노인 근력(Older muscle strength) 영양제, 오미자 추출물(제2018-9호; 건강기능식품)
사코페니아 (Sarcopenia)란, 팔 다리 등을 구성하는 골격근이 크게 줄어드는 근감소증을 말한다. 근육이란 뜻의 사코(sarco)와 감소를 의미하는 페니아(penia)가 합쳐진 말이다. 2017년 초 세계보건기구(WHO)는 사코페니아에 질병분류 코드를 부여했다. 정상보다 근육량이 적은 것을 정식 질환으로 인정한 것이다. 노화 때문에 근육세포가 줄어든 데다 활동이 부족해 생긴다. 인체는 600여 개의 근육으로 이뤄졌다. 이 같은 근육은 몸무게의 절반을 차지한다. 근육은 수만 개의 근섬유(근육세포)가 모여 형성된다. 근섬유는 성장하면서 크기가 커지다가 고령이 되면 수가 감소한다. 기능도 점차 떨어진다[네이버 지식백과] 사코페니아(sarcopenia] 참조].
"오미자 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근력 개선"에 대한 기능을 인정받은 원료이다. 엄밀히 말하면 "근감소증(sarcopenia) 개선"이 아닌 "근력(Muscle strength) 개선"이란 의미이다. 근육 증가 또는 유지가 아닌 "근육의 기능 개선"이란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오미자 추출물"의 인체적용시험은 Am J Clin Nutr(2021)에 등재되었다.

"오미자 추출물(Schisandra chinensis Baillon extract)과 저강도 운동이 노인의 근력과 근육양에 대한 효과"란 연구제목이다.
50세 이상이 성인 남녀 총 54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연구를 진행하였다. 오미자 추출물을 섭취한 자 27명, 섭취하지 않은 자 27명으로 그룹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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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간 섭취 후, 오른쪽/왼쪽 무릎 신전력(대퇴사두근력; knee extension) 및 오른쪽 악력(손아귀 힘; handgrip strength)이 오미자 추출물 섭취군에서 증가하였다.
단기간의 섭취로 근력이 개선되는 것이 확인되었으나, 장기간 섭취 시에는 근육량의 증가도 기대해 볼만 하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